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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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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커스, 애틀랜타 꺾고 4연승…르브론-웨스트브룩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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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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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LA 레이커스가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레이커스는 오늘(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애틀랜타에 130-114로 이겼습니다.

서부 콘퍼런스 12위인 레이커스는 4연승으로 하위권 탈출을 위한 승수를 쌓았습니다.

11위 미네소타와 승차는 반 경기입니다.

레이커스가 4경기 연속 승리한 건 지난해 1월 이후 1년 만인데, 당시에도 마지막 승리는 애틀랜타를 제물로 따낸 바 있습니다.

39세 노장임에도 최근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감기 증세를 떨치고 나와 25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와 함께 웨스트브룩도 18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고, 켄드릭 넌, 데니스 슈뢰더, 토머스 브라이언트 등이 화력을 더했습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의 32득점 9어시스트 분전에도 패배를 떠안고 동부 10위에 그쳤습니다.

샬럿은 같은 날 1쿼터에만 51점을 폭발해 밀워키를 139-109로 제압했습니다.

51점은 2019년 골든스테이트가 덴버를 상대로 기록한 역대 NBA 1쿼터 최다 득점 타이입니다.

테리 로지어는 1쿼터 17점을 포함해 총 39득점으로 샬럿의 승리를 이끌었고, 라멜로 볼은 24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샬럿은 동부 최하위에서 14위로 올라섰고, 일격을 당한 밀워키는 동부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 덴버는 클리블랜드를 121-108로 꺾고 26승 13패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니콜라 요키치가 28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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