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9년째 진행
KB금융그룹이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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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B금융그룹이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KB금융그룹이 지난 8일 경기 의정부의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연맹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유소년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0명(남자 선수 2명‧여자 선수 8명)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를 선정,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연맹은 이번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과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2-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성적을 합산해 장학금 수혜자를 결정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이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고 김연아, 차준환, 김예림처럼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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