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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겸 가수 일민이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고 본선에 진출했다.
10일 가수 일민이 미스터트롯2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에 참가자로 출연해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방송은 마스터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았음에도 방송 시간 관계로 부득이하게 미공개됐던 참가자들의 무대를 공개하기 위해 특별 편성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일민은 현역부 B조로 참가했다. 그는 3년 전 '미스터트롯1' 대학부로 출전했을 때와 180도 달라진 훈남 비주얼로 등장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후덕한 인상과 진한 눈매로 '버터왕자'라 불렸던 과거와 달리 날렵해진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하며 성형 의혹까지 불러 모았다.
무대에 오른 일민은 가수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와 초담백한 저음으로 관객석을 압도하며 올하트를 받고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얻었다. 마스터들은 20kg 감량한 만큼 노래실력이 10배, 20배 업그레이드 됐다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일민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이 선곡을 보고 걱정을 했다. 저는 기대를 넘어서 걱정을 했다"라며 "일민씨가 살을 뺀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되서 나타난 수준이다. 그 전에 일민씨가 어떻게 노래를 했는지, 뭐가 부족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게 '어떻게 이렇게 많은 발전을 할 수가 있지?' 의심스러울만큼! '일부러 지난 번에 못 했던건가?' 할만큼 너무 많은 발전을 해 와서, 정말 큰 칭찬을 하고 싶다. 정말 애썼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스터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극찬을 받은 일민은 감개무량한 듯 감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무대 밖에서 다리가 풀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웃음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에 그는 비앤티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하트를 받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배타적 명제를 뒤바꾸고 싶었다. 이전 시즌에 다 보여주지 못한 제 진심을 전달하고 싶어서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라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노래, 음악으로 소통되는 아름다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본선 진출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TV조선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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