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연봉 협상 마감일까지 최지만과 계약 합의에 실패했다”고 썼다. 최지만은 연봉조정 대상 선수들과 협상 마감일이었던 14일까지 구단과 협상을 벌였으나 서로 의견 차이를 보였다.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다가오는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최지만의 연봉을 450만 달러(약 55억 원)로 예상하기도 했다.
최지만의 새 연봉은 연봉 조정위원회가 결정한다. 조정위원회는 선수와 구단의 의사를 전달받은 뒤 둘 중 하나의 손을 들어준다. 다만, 다음달 열릴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선수와 구단이 협상을 진행해 계약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
최지만은 한 차례 연봉 조정 절차에서 승리한 사례가 있다.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연봉 조정 끝에 구단을 상대로 승리했다. 당시 구단은 185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원해 이견을 보였다. 조정위원회는 최지만의 의견을 들어줘 245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