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캡쳐 |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1부에서는 본선 1차 팀미션 대결이 진행되었다. 이날 방송의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귀여운 어린이들로 구성된 '반장부'였다. 반장부는 조승원, 황민호, 서건후, 김민건 4인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이들은 남진의 '이력서'로 무대를 꾸몄다.
그런데 연습 과정에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조승원이 안무를 익히는 것을 힘들어 했던 것. 잘하고 싶은 마음에 서건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조승원은 급기야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황민호는 형들의 눈치를 살피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조승원의 눈물을 달래주며 활약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반장부의 무대는 13개의 하트를 받아 멤버 전원이 다른 라운드로 진출하는 것은 무산됐다. 탈락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이어갔다. 장윤정은 "순수함을 이길 무기가 많지 않다, 좋은 사람으로 잘 커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며 반장부 멤버들을 격려했다. 진성은 멤버 중 황민호를 향해 " 소리의 이런 맥락 자체가 굉장히 가슴시리게 한다, 민호군을 주의깊게 봐야 한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반장부 3인은 탈락하였으나 황민호만 홀로 추가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음으로 이어진 무대는 황민호의 형 황민우가 소속된 '샛별부'였다. 샛별부는 진욱, 영광, 황민호, 임찬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샛별부는 '사랑 사랑'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꽹과리를 연주하는가 하면, 아름다운 화음을 쌓아 심사위원들을 감동케 했다. 심사위원 은가은이 마지막으로 하트를 누르면서, 샛별부는 '올하트'로 다음 라운드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황민호는 형 황민우의 무대에 가슴을 졸이다, 형의 합격에 기뻐하는 우애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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