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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2028년 LA 패럴림픽 정식종목 승인 '3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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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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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세 대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30일 "IPC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를 포함한 22개 스포츠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태권도는 패럴림픽 무대에 첫선을 보인 2020 도쿄 대회를 시작으로 2024 파리 대회에 이어 LA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22개 종목은 태권도를 비롯해 육상, 양궁, 배드민턴, 5인제 축구, 보치아, 카누, 사이클, 승마, 골볼, 유도, 파워리프팅, 조정, 사격, 좌식 배구, 수영, 탁구, 트라이애슬론, 휠체어 농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다.

한편,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 대회 때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이후 2028 LA 대회까지 8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열린다.

아주경제=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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