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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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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지원이 "2년 넘게 이봉원의 여자였다"…박미선 충격 ('진격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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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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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자신이 2년 반동안 '이봉원의 여자'였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될 '진격의 언니들'에는 지원이가 찾아온다.

밀착 레깅스로 '트로트 계 비욘세'라는 말을 듣는 지원이는 이날도 빨강 레깅스를 입었다. 그 모습 박미선은 입이 떡 벌어진 채 넋을 놓았고 지원이는 "박미선 원장님을 실제로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고백해 박미선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지원이는 "2년 반 동안 이봉원의 여자였어요"라는 충격 발언을 했고, 미소 짓던 박미선이 당황하며 얼자 장영란과 김호영도 함께 혼돈에 빠졌다.

김호영은 "이게 무슨 말이에요?"라며 상황을 파악하려 했고, 장영란은 "여기서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합니까?"라고 호통을 쳤다. 결국 박미선은 "셔터 내려라"라며 뒷목을 잡았지만, 이내 "일단 앉아보세요. 무슨 이야기에요?"라며 애써 평정심을 찾으려 했다.

난처하게 웃던 지원이는 "이봉원 선배님과 2년 반 동안 음악프로 MC를 봤었다"라고 설명했고, 그제야 3MC는 안도하며 웃었다.

고민 커트를 이어가던 중 지원이가 이봉원으로부터 "내가 본 모습 중에 이 모습이 제일 예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자, 박미선은 "그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예쁘다고 그랬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박미선은 "딴 여자들한테는 잘하는구나…"라며 씁쓸해(?)했고, 지원이에게 "알아서 고민 해결 잘하고 가"라며 삐쳤다. 장영란은 "지원이 너 큰일 났다"라며 으름장을 놓았고, 지원이는 또다시 발을 동동거리며 안절부절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은 지원이 놀리는 맛에 푹 빠졌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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