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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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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히어로' 임영웅은 얼마나 벌까..한달 음원수익만 40억→지난해 상반기 3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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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임영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음원전쟁'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날 음원 유통사 관계자는 차트 줄 세우기가 이른바 '팬덤의 화력'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아이돌하고 임영웅은 동급이라고 보시면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만약에 한 달 동안 멜론차트 20위권 안에 들면 보통 1억 원 정도 발생한다"라며 "임영웅 같은 경우에는 지금 TOP100에 거의 20 몇 곡 있다.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보통 한 달이면 제가 봤을 때는 한 30~40억 원은 가져간다. 음원만"이라고 했다.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2017년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리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남다른 가창력과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진(眞)에 선정,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 2021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홍종선 대중문화전문기자는 "지난해 임영웅이 광고로만 약 40억 원을 벌었다. 트로트 가수 중에는 최고 수준이다. 따라올 자가 없다. '임영웅 천하', '영웅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종선은 "코로나19가 없었으면 지금보다 1년에 약 20억~40억 원을 더 벌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 행사 무대가 전혀 없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임영웅의 상반기 매출액을 약 375억 744만 원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임영웅이 콘서트 3회로 약 93억 원, 광고 5개로 약 20억 원, 첫 정규 앨범 'IM HERO' 초동 판매량으로 약 26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을 거라고 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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