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vs '팬텀싱어3' 출신 길병민의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2일 방송될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박세욱과 길병민이 맞붙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했다.

선공자 박세욱은 안정적인 노래 실력은 물론, 팀 미션 무대에서는 정열의 라틴 댄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 출신 성악가 길병민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신보 ‘사랑할 때(in LOVE)’에서 듀엣곡을 선보이는 한편, 명품 중저음 보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무대는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다", "가슴이 막 찢어지는 것 같다", "6시 지하철 2호선 같이 꽉 찼다" 등의 심사평이 쏟아진 그야말로 초박빙의 접전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놀라움을 줬다.

특히, 과거 뮤지컬 배우였던 박세욱과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길병민의 '뮤지컬 신구세대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쥘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세욱과 길병민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는 2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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