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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브스夜 '골때녀' 발라드림, 국대패밀리 꺾고 승강전 진출…개벤져스와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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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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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발라드림이 국대패밀리를 꺾고 승강전에 진출했다.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발라드림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리그 강등을 놓고 펼쳐지는 단두대 매치로 두 팀 모두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다.

단 한 경기로 슈퍼 리그 잔류와 챌린지 리그 강등이 결정되기에 선수들은 어떤 때보다도 진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발라드림은 서문탁의 개인 일정으로 교체 선수 없이 단 5명이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국대패밀리의 명서현은 남편 정대세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나섰다.

경기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두 팀은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맹공을 펼쳤다.

이에 첫 골은 전반 6분이 되어서야 터졌다. 발라드림의 경서기 듀오가 합착해 골을 만들어낸 것. 이후 발라드림은 리드를 굳게 지켜냈다. 그리고 전반 10분 경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후반 국대패밀리는 맹공을 펼치며 발라드림의 골대를 쉴 새 없이 두드렸다. 그리고 후반 2분 명서현이 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국대패밀리의 공격은 발라드림에 계속 막혔고 추격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서기는 원맨쇼에 가까운 드리블을 하며 추가골을 터뜨려 국대피 밀 리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후에도 서기는 또다시 골을 성공시켰고 스코어는 4대 1까지 벌어지며 이날의 승리는 발라드림이 차지했다.

이 경기로 리그 강등이 결정된 국대패밀리는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다. 특히 양은지는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씁쓸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동료들 앞에서 씩씩하던 전미라는 혼자인 곳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승희랑 정은이 없이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역부족이라 화도 나고 미안하고 너무 힘들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개밴져스와 승강전을 펼칠 발라드림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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