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프로농구 KBL

가스공사 이대성, KBL 4라운드 MVP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이대성. KBL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가드 이대성(33)이 한국프로농구(KBL)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대성은 2022∼2023 SKT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최우수선수 투표에서 109표 중 20표(18%)를 받아 안양 케이지시(KGC) 인삼공사의 변준형을 제치고 엠브이피 영예를 안았다. 아홉 경기를 치르는 동안 이대성은 평균 35분을 뛰면서 20.7득점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고 전체로 봐도 고양 캐롯의 디드로 로슨과 공동 2위다. 앞선 1∼3라운드 때보다 득점이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이대성의 맹공 본능 덕에 가스공사는 4라운드 팀 득점 3위(81.2득점)의 화력을 뽐냈다. 다만 2승7패로 결과를 챙기지 못한 것이 흠이다. 이대성이 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건 지난 2018∼2019 시즌 6라운드(당시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 이후 두번째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일본 온천여행 떠났다가 3명 숨져… ‘히트쇼크’ 뭐길래
▶▶한국인의 주식이 고기로 바뀌었다▶▶마음 따뜻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모아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