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육사오'로 주목받은 배우 박세완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에 출연한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세완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에 출연한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수지, 양세종 등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 굿와이프'를 연출했던 이정효 PD가 맡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찬란한 20대 초반 찾아온 낯설고 간지러운 설렘을 그려낼 예정이다.

박세완은 지난해 영화 '육사오'의 주연 리연희 역으로 활약을 펼쳐 198만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염정아의 학창시절을 연기해 찰떡 싱크로율 아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서는 주인공 이나영의 아역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차근차근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박세완이 '이두나!'를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두나!'는 올해 4분기 중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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