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김나정, ‘진격의 언니들’ 방송 조작 의혹 제기 후 “많은 위로와 걱정 감사” 심경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채연 기자]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던 김나정 아나운서가 방송 조작 의혹을 제기한 뒤 심경을 전했다.

최근 김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많은 위로와 걱정을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때로는 상처받지 않을 수 없지만.. 좋은 사람들 그리고 행복을 주는 것들에 더 집중하고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나정은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라는 질문은 좀 자극적이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다. 아나운서도 하고, 미술을 공부했고, 남성 잡지 모델도 하고, 노출이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방송 이후 김나정은 “나의 이런 글은 좋은 글이 아닐 수 있지만 방송도 제 멋대로 나왔으니, 나도 내 마음대로 쓸래”라며 “나를 욕 먹어도 좋은 바보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는 제 고민도 제 생각도 아닙니다”라고 방송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진격의 언니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 편집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 김나정 씨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는 녹화 사전 준비 과정의 일부 내용으로 이를 포함한 전체 자료를 확인했을 때 상호 협의 없이 녹화, 편집이 진행 된 부분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김나정 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번 해당에피소드에 조작이나 악의적 편집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cykim@osen.co.kr

[사진] 김나정 SN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