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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FC서울 원클럽맨' 박항서 감독 "기회 된다면 서울 방문해 인사 드리겠다" [엑: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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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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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FC서울의 창단 40주년을 맞아 원년 멤버인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깜짝 인사를 전했다.

FC서울은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라운드 ‘경인 더비’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개막전 승리를 위해 최정예 라인업을 구성했다. FC서울은 4-4-2 전형으로 나선다. 최철원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야, 오스마르, 김주성, 이태석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나상호, 기성용, 팔로세비치, 임상협이 지키고 최전방에 박동진과 황의조가 출격한다.

이날 황의조를 비롯한 서울의 신인 선수가 서울 팬들한테 먼저 인사를 진행했다. 황의조는 대표로 "홈 경기에서 많은 승리 할 수 있도록 할 테니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이어서 서울의 구단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초창기 멤버인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박항서는 "FC서울 창단 멤버로 당시를 생생히 기억한다. 서울이 40년이란 시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큰 역할 당당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40년 동안 박항서가 열심히 응원하겠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회가 된다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박항서는 선수 시절 1983년 K리그 전신인 슈퍼리그 창설 당시 럭키 금성 황소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미드필더였던 그는 1984시즌부터 1988시즌까지 럭키 금성에서 리그 통산 115경기 20골 8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무대에선 럭키금성 원클럽맨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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