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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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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MVP 듀오 허훈-송교창, 3x3 아시아컵 출전…통한의 은메달리스트 김낙현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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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MVP 듀오가 3x3 국가대표가 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오후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 2023에 나설 남녀 농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강양현 감독이 이끄는 3x3 남자농구 대표팀은 전원 상무 선수들로 구성됐다. KBL MVP 듀오 허훈과 송교창이 포함됐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농구 통한의 은메달리스트 김낙현, 그리고 박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매일경제

KBL MVP 듀오가 3x3 국가대표가 된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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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라인업이다. 허훈과 송교창, 그리고 김낙현은 KBL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들. 박정현의 경우 5대5 게임과는 수준이 다른 몸싸움을 펼칠 3x3에서 파워와 높이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3x3 여자농구 대표팀 역시 전원 프로 선수들로 확정됐다. 이다연과 이수정(이상 신한은행), 임규리(삼성생명), 정예림(하나원큐)이 선발됐다.

이번 3x3 아시아컵은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우승팀에는 2024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표팀 선수들은 10일부터 26일까지 진천선수촌에 입촌, 훈련에 나선다. 27일 출국 예정이다.

한편 3x3 남자농구 대표팀의 경우 상무에서 추가로 선수들이 합류, 훈련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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