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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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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데뷔 싱글로 일본 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K팝 그룹 최초(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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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싱글로 ‘더블 플래티넘’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현지 데뷔 싱글 ‘FEARLESS’가 올 2월 기준 출하량 50만장을 넘겨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 기준 K팝 그룹이 현지 데뷔 싱글로 ‘더블 플래티넘’ 반열에 오른 것은 르세라핌이 최초다. 이는 지난 2003년 7월 협회의 인증 기준이 변경된 이후 20년 만에 달성한 K팝의 쾌거다. 해외 여성 그룹으로 대상을 넓혀도 일본 데뷔 싱글로 50만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팀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이번 음반은 역대 K팝 걸그룹이 세운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달여 만에 25만장 이상의 음반이 추가 출하된 점에서 르세라핌의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일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써클차트 기준 판매량 103만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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