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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가 3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KCC는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76대 67로 제압했습니다.
최근 하위권 원주 DB와 서울 삼성에 이어 순위가 더 높은 캐롯까지 연파해 3연승을 달린 KCC는 시즌 23승 26패를 기록해 6위를 지켰습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7위 수원 kt(20승 28패)와 2.5경기 차가 된 KCC는 6강 플레이오프 확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CC는 캐롯과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을 4승 2패로 마쳤습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달 23일부터 KCC 유니폼을 입은 디온 탐슨이 KBL 데뷔 이후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라건아가 더블더블(17점 10리바운드)을 작성해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근휘는 4쿼터에만 3점 슛 4개를 터뜨리는 등 17점으로 큰 힘을 보탰습니다.
김승기 캐롯 감독의 아들인 KCC의 김동현은 아버지 팀과 맞대결에서 13분여를 뛰며 5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캐롯은 최근 2연승을 멈췄으나 5위(26승 23패)를 유지했습니다.
캐롯은 6경기를 남긴 kt에 5.5경기 차로 앞서 플레이오프 한자리를 사실상 굳혔습니다.
다만 캐롯은 KBL 가입비 격인 특별회비 잔여분 10억 원을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만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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