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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진짜가 나타났다' 최자혜, 3년 만 안방복귀 기대감…청순+도도의 재벌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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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자혜 /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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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가 이 시대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현실을 비중있게 그려낼 작품인 만큼, 자신보다 일이 중요한 커리어우먼으로 분하는 최자혜가 이번 드라마에서 그려낼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가 어떠한 전개로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3년 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자혜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설렌다. 도도하고 까칠한 공지명이 좌충우돌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흥미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대장금’부터 ‘제빵왕 김탁구’, ‘황후의 품격’, ‘산후조리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감과 신뢰를 더하는 연기를 선보여온 최자혜가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새롭게 빚어낼 ‘공지명’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최자혜를 비롯해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김사권 등이 출연하는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3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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