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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참시’ 장항준, MBTI 묻자 “느낌 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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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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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본인의 MBTI 유형을 실제와 다르게 말하고 다닌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40회에는 영화 ‘리바운드’와 함께 5년 만에 돌아온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전현무는 장항준을 “김은희 남편이라는 본업에서 부업 영화감독으로 돌아왔다”라고 소개했다. 장항준은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남자’, ‘눈물없는 말티즈’ 등등 세간에서 자신을 평가하는 말에 대해 “이 나이에 이런 말을 들을 줄 몰랐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MBTI 이야기가 화제로 나오자 장항준은 MBTI유형을 거짓으로 말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MBTI 유형이 ENTP인가 그런데, 보다 보니 좋은 게 있더라. 조용하고, 계획적이고” 라며 ‘INFJ’ 유형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PD가 ‘근데 감독님은 MBTI가 뭐예요’ 라고 물었을 때 그 때 스윽 느낌이 온 거예요, 이거 장난 쳐야겠다” 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 후 “‘나는 INFJ’라고 했다. 그랬더니 깜짝 놀라더라”라며 웃음을 줬다. 이어 장항준은 “이영자님이 제 선배다”라며 뜬금없이 이야기를 던져 ENTP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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