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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잔나비 최정훈 "몰카 당하는 기분"...미션 연속 실패로 '멘붕' (수수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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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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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불운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복불복 게임을 통해 오마카세 특선 요리를 즐겼다.

미션에 통과한 멤버는 엑소(EXO) 디오, 지코, 크러쉬, 양세찬이었다. 이용진과 잔나비 최정훈은 미션에 탈락해 특선 요리를 즐기지 못했다.

미션에 통과한 멤버들은 먹음직스러운 초밥 메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초밥으로 건배를 한 멤버들은 한껏 깐족대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이용진은 "양세찬의 잇몸에 들어가는 게 싫다"며 질색했다.

그때 PD가 철판요리 2인분이 준비되어 있다며 멤버를 자체적으로 정해 달라고 전했다. 이용진은 자신과 최정훈이 가겠다며 은근슬쩍 분위기를 유도했지만, 양세찬은 디오에게 "뻔한 걸 원하냐"고 물으며 공정한 대결을 제안했다.

철판요리 2인분을 걸고 솔잎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이용진과 최정훈은 이번 게임에도 탈락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코와 크러쉬가 나란히 당첨되며 철판요리를 맛볼 기회를 얻었다.

철판요리 첫 메뉴는 홋카이도산 킹크랩이었다. 킹크랩을 맛본 크러쉬는 "게 맛있다"고 감탄했다. 다음으로는 스테이크 요리가 이어졌다. 양세찬은 "둘이 다 못 먹을 것"이라며 희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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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던 크러쉬는 "고기 식기 전에 다음 주자로 넘겨 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남은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다음 주자를 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정훈은 가위바위보에도 패배하며 불운의 아이콘이 됐다. 가위바위보의 최종 승리자는 디오였다. 크러쉬는 "정훈이가 마른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정훈은 "몰카 당하고 있는 기분"이라고 아쉬워했다.

디오는 앉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스테이크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디오의 경박스러운 감상평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다음은 지코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번 가위바위보에서도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 중 양세찬이 승리했다. 최정훈과 이용진은 헛웃음을 터뜨렸다. 지코는 절망하는 최정훈을 보고 "야위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디오는 고기 세 점을 남기고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 최정훈은 이용진에게 최종 패배하며 좌절을 맛봐야 했다.

결국 양세찬이 두 점을 남기고 최정훈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양세찬은 최정훈에게 "며칠째 식사 못하고 계신 거냐"고 물었고, 최정훈은 "이틀째 못 하고 있다"고 대답하며 짠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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