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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아프리카 첫 장사…해외 창업 '팁' 공개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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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사천재 백사장 /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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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이 빅재미를 예고했다.

2일 첫 방송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종원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의 첫 장사를 앞두고 현지 직원 채용에 나선다.

이날 이장우와 뱀뱀이 사장님 몰래 지원해 현지 지원자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면접을 진행, 두 사람이 과연 몇 점을 받았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일명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첫 장사의 포문을 열 나라는 바로 아프리카 대륙의 북서단에 위치한 모로코다. 그 중에서도 150여개의 현지 노점이 즐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시장이 그가 살아남아야 할 창업지. 맨 바닥과 천막뿐인 그곳에서 자본금 300만원으로 72시간 내 가게를 꾸리고 장사를 시작해야 한다.

첫방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백종원이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현지 직원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과정이 담긴다.

특히 이장우는 언어 소통이 어려운 현지 직원들 면접을 진행하며 지원자보다 더 긴장했던 백종원은 이장우를 격하게 반겨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백종원을 존경하며 그의 모든 궤적을 따라 온 요리 행보로 '가루 왕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이장우는 고대하던 우상을 직접 만나 정성스럽게 작성한 이력서를 제출한다.

그런데 격하게 반겨줬던 백종원은 막상 면접을 시작하니 돌변, 압박 면접을 진행해 이장우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이내 자기 소개에서 '가루 능력자'라는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그 자리에서 정직원으로 채용, 남다른 ‘가루 사랑’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제작진은 "이장우와 뱀뱀이 현지 지원자들과 함께 백종원 앞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그 중 뱀뱀은 사장님 몰래카메라를 직접 기획해 깜짝 선물을 안기기도 했는데,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더불어 1회에서는 현지 직원을 채용하는 백종원의 기준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해외 창업에 필요한 요소와 백종원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공개되는 오늘 저녁 첫 방송을 절대 놓치지 마시라"며 귀띔해 기대를 모은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오늘(2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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