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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천이 야구로 끓어올랐다, 인천 연고 역사상 첫 개막 2연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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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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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개막 2연전 기간 동안 인천이 야구로 끓어올랐다.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가 4월 2일(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개막 2연전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SSG와 KIA의 개막 시리즈가 열린 인천은 1일 오전 10시에 일찌감치 2만300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리면서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2일에는 오전까지 800장 정도의 표가 남아있었으나 현장에서 모두 팔리며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SSG는 전신 SK와이번스를 포함해 총 8차례(’09, ’10, ’11, ’12, ’13, ’14, ’18, ’23년)의 개막전 매진을 달성했으나 개막 2연전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SSG 관계자는 "2일에는 14시 45분에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만3,000석) 입장권이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SSG가 인천 연고에 완전히 뿌리를 내린데다 전국구 티켓 파워를 가진 KIA가 원정팀으로 초대되면서 일찌감치 흥행이 예고됐다. 하지만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던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면서 시작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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