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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은 6일 경기도 AK플라자 광명 아이벡스튜디오에서 열린 AFC(엔젤스파이팅) 24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베테랑 사쿠라이 류타(51, 일본)를 2라운드 56초 레퍼리 스톱 TKO로 이기고 챔피언 벨트 두 개를 품에 안았다.
고석현은 2018년 데뷔해 8승 2패 전적을 쌓았다. 유도 선수 출신으로 그래플링 실력이 뛰어나다. 2017년 세계삼보선수권대회 컴뱃삼보 남자 8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을 걸기도 했다.
왼손잡이로 타격 감각도 살아 있다. 8승 중 3승이 1라운드 KO승.
전성기에 들어온 고석현은 62전째인 베테랑 사쿠라이에게 속도와 반사 신경에서 크게 앞섰다. 경쾌하게 스텝을 뛰면서 잽과 스트레이트를 찌르고 빠졌다. 반박자 느린 사쿠라이를 속수무책으로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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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은 "사쿠라이가 투지로 계속 부딪혀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상대가 나타나는 대로 계속 싸우겠다"고 말했다.
AFC 24는 일본 히트와 8대 8 한일전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6대 2로 AFC의 승리.
김상욱이 야마다 쇼마를 3-0 판정으로, 홍준영이 다카하시 마사토시를 1라운드 TKO로, 서동현이 구라모토 다쿠야를 3-0 판정으로, 장성효가 자이로 구스노키를 1라운드 암바로, 장윤성이 미즈미 소를 1라운드 TKO로 이겼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24 결과
4월 6일 광명 AK몰 아이벡스튜디오
[미들급 타이틀전(MMA)] 고석현 vs 사쿠라이 류타
고석현 2라운드 56초 펀치 TKO승(레퍼리 스톱)
[웰터급(MMA)] 김상욱 vs 야마다 쇼마
김상욱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20-18,20-18,20-18)
[라이트급(MMA)] 홍준영 vs 다카하시 마사토시
홍준영 1라운드 3분 23초 펀치 TKO승(레퍼리 스톱)
[페더급(MMA)] 서동현 vs 구라모토 다쿠야
서동현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20-18,20-18,20-18)
[플라이급(MMA)] 주동조 vs 후지타 다이슌
후지타 다이슌 2라운드 종료 TKO승
※주동조 햄스트링 부상으로 연장라운드 포기
[60kg 계약(킥복싱)] 김태건 vs 야스카와 유키
야스카와 유키 1라운드 2분 59초 펀치 KO승
[헤비급(MMA)] 장성효 vs 자이로 구스노키
장성효 1라운드 1분 58초 암바 서브미션승
[웰터급(MMA)] 장윤성 vs 미즈미 소
장윤성 1라운드 1분 26초 파운딩 TKO승(레퍼리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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