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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임해나(19)-예콴(22·이상 경기일반) 조가 국가대항전인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 대회 첫 종목인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임해나-예콴조는 오늘(13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팀 트로피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9.48점, 예술점수(PCS) 30.48점, 합계 69.96점을 받았습니다.
두 선수는 대회에 출전한 6개 조 중 최하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 7점에 그쳤습니다.
미국의 매디슨 촉-에번 베이츠 조가 93.91점으로 1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 12점을 획득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샤를렌 기냐르-마르코 파브리 조(90.90점)가 2위로 11점을 얻었습니다.
팀 트로피는 종목별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모든 출전 선수가 고른 성적을 거두는 게 중요합니다.
임해나-예콴은 6개 조 중 가장 먼저 연기를 펼쳤습니다.
카밀라 카베요의 'Don't Go Yet'에 맞춰 안무를 시작한 두 선수는 첫 번째 과제 시퀜셜 트위즐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하며 기본점 7.34 점과 수행점수(GOE) 1.71점을 챙겼습니다.
이어진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에선 레벨 3을 받았습니다.
패턴 댄스 연기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키 포인트 4개 중 2개 동작을 놓쳤습니다.
두 선수는 이어진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를 레벨1로 처리한 뒤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들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 첫날엔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사진=ISU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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