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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이아몬드" 이강인…라리가 완전히 반했다 '공식 계정에 한글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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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1, 마요르카)이 프리메라리가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공식 계정에 한글 게시물이 하나둘 보이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엄청난 시즌이다"라며 이강인 주위에 벚꽃이 휘날리는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한글로 이강인 이름을 기재했고, 태극기와 다이아몬드를 함께 붙였다.

이강인은 2022-23시즌에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보였던 단점을 하나둘 지우고 보완하더니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꽃피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다녀온 뒤 한 뼘 더 성장했고, 후반기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마요르카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더 날카롭게 세공된 왼발에 어시스트를 넘어 득점까지 뽑아낸다. 홈 경기장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슬레틱 빌바오 골망을 뒤흔들었다. 후반 13분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아슬레틱 빌바오 골문을 조준했고 볼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망에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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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전에서 한국인 최초 프리메라리가 멀티골을 터트리더니 아슬레틱 빌바오전에서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6번째 골을 기록했다. 도움까지 더한 전체 공격 포인트는 현재까지 6골 4도움이다. 한국 선수가 프리메라리가에서 공격 포인트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이강인이 최초다.

최고의 퍼포먼스는 다양한 곳에서 검증되고 있다. 최근에는 평점 9점대를 유지하면서 유럽5대리그 이주의 베스트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발렌시아 시절부터 쌓았던 잠재력과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보이' 재능을 이번 시즌에 마음껏 뽐내고 있는 셈이다.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도 뽑혔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프랭키 더 용, 페드리, 파블로 가비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미드필더 부문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 그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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