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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김연경 “무슨 일 할지 모르지만 '은퇴' 생각하는 중... 결혼? NO” (‘나혼자산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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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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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은퇴를 언급했다.

16일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년 9개월여 만에 돌아온 배구선수 김연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연경은 모닝 커피를 들고 유리문으로 된 서재로 들어갔다. 김연경은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모르겠지만 일을 하려면 그런 공간들이 필요할 것 같아서 (서재를 만들었다) 트로피가 들어있어서 서재 들어갈 때 가장 기분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이번에 IOC 선수위원 나가려고 한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김연경은 “배구 선수로서 배구만 했다고 하면 스포츠 자체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공부를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선수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할 수 있냐?”라고 질문을 했고, 김연경은 직업을 가져도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무보수인 명예직임을 밝혔다. 무보수라는 소식에 박나래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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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하는 김연경을 본 전현무는 밖에서 운동하는 것을 추천했다. 집에 있으면 처지게 된다고 말하기도. 사교육 많이 안했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중독이었다. 우리 엄마 별명이 ‘목동 치맛바람’이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요가를 하던 중 팔을 위로 뻗자 천장에 손이 닿았다. 김연경은 “제가 원래 조명도 떨어지는 걸 달고 싶었는데 그것도 못 달았다”라고 말하기도. 김연경은 유연함을 뽐내며 요가를 이어나갔다. 김연경은 “요가를 하면 나에게 집중하게 된다. 그 느낌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싱크대 역시 키에 맞춰 높였지만 상부장에 머리가 닿았다.

김연경은 농구선수 오세근 선수를 만나 식사를 했다. 김연경은 오세근의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하기도. 태릉에서 훈련을 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김연경와 오세근은 추억에 젖기도 했다. 김연경은 “나도 그때 누굴 만났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세근은 “너 이상형이 바뀌었다는 소리가 들렸다”라고 운을 뗐고, 김연경은 “아닌데”라고 답했다. 김연경은 “최근에 같이 밥을 먹었다. 근데 너무 말해서 이제 놔드려야할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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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김연경은 “외롭고 그런건 없다. 오히려 외국에 있으면 외롭다. 한국에선 안 외롭다”라고 답했다.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김연경은 “지금은 생각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는 김연경은 아깝다는 말 대해 “아까운걸 생각하면 끝이 없다”라고 답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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