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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2023 마이너리그’ 멤피스 레드버드(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과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최고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1회말 1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중간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구단 SNS에 따르면 비거리는 442피트(약 134.7m)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1사 2루에서는 내야 안타를 쳐내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후속타자 미겔 인두하의 3점 홈런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인 4회말 1사 만루에서 스윙 삼진, 네 번째 타석인 6회말 1사 후 다시 한 번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인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에 그쳤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이다. 팀은 최지만의 결승포에 힘입어 8-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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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지난 4월 발목 인대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재활에 나섰다. 이후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는 실전에 나서며 경기 감각을 되살리고 있다. 지금처럼 불붙은 타격감을 유지한다면, 빅리그 콜업은 시간문제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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