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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백예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뉴욕한국문화원 측은 "20일 예정이었던 백예린 공연은 공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백예린 역시 "저 보러 와주시려 했던 팬 여러분들, 정말 미안해요"라며 "저녁이 돼서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어요"라며 코로나19 확진을 알렸다.

백예린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라 갈 수 없게 됐어요. 기다리셨을 텐데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시고 꼭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뵐게요. 예쁜 걱정의 말씀도, 격려도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백예린은 오는 20일 뉴욕 링컨센터 댐로쉬 파크에서 'K-인디 뮤직나이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불참하게 됐다.

사진 = 블루바이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