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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5년 차’ 추성훈 “여자 성격 3번 바뀌어, 연애 결혼 출산”(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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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당귀’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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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추성훈이 결혼 15년 차 남편의 소신을 밝힌다.

2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17회 방송에서 추성훈은 “결혼을 추천하냐?”라는 후배 파이터들의 질문을 받고 결혼 선배이자 올해 결혼 15년 차 남편의 현실적인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추성훈은 “형수님이 잔소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많이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자는 성격이 3번 바뀐다고 생각한다. 연애 시작할 때, 결혼할 때, 출산할 때”라고 밝혀 미혼 후배 파이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추성훈은 “여자이기에 지켜야 하는 것도 있고, 살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이기도 한데 남자라면 당연히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열반의 경지에 오른 듯 결혼에 대한 통찰과 정곡을 찌르는 연애 조언을 전해 스튜디오 출연진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다는 후문.

추성훈은 “결혼하면 참아야 하는 것도,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많다. 결혼을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된다. 무조건 결혼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며 결혼으로 생기는 책임감과 함께 결혼 선배의 현실적인 충고를 잊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추성훈에 반해 김동현은 “당연히 추천하지. 더 일찍 결혼할 걸 (그렇지 못해) 후회한다”며 결혼을 적극 장려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 추성훈의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

추성훈은 남들보다 이른(?) 첫 키스 경험으로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의 연애 고민을 상담하다가 첫 키스에 대해 “나의 첫 키스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했다”는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추성훈은 “당연히 남자인데”라고 강조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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