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는 23일 태릉빙상장에서 개최된 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총점 208.80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는 한국 여자 싱글의 유망주다. 2022년과 2023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피겨 신지아.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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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2일) 펼쳐진 쇼트프로그램에서 69.32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이날 진행된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4점, 구성점수(PCS) 66.34점, 합계 139.48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총점 208.80점을 받은 신지아는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경기 후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을 할 때에는 긴장을 약간 했는데, 오늘은 크게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잘 치렀다”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는 선발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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