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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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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NBA 경력자 알리제 존슨 영입…라건아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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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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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경험이 있는 알리제 존슨(27)이 전주KCC와 인연을 맺었다.

KCC는 3일 2023-24 시즌 외국인 선수로 201cm의 존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존슨은 미주리주립대를 졸업하고 2018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0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 현재까지 NBA(G리그 포함)만 누볐다. NBA 통산 76경기 출전, 평균 2.5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자다. KCC는 존슨의 합류로 득점, 공수 균형의 안정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G리그 위스콘신과 오스틴 스퍼스에서 뛰었다.

전창진 감독, 이상민 코치 체제의 KCC는 존슨의 합류로 라건아 투톱으로 외국인 구성을 끝냈다. 최준용을 영입했고 이승현까지 있다. 송교창이 전역해 복귀하면 높이와 힘을 앞세운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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