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UFC 격투기 해설자로 유명한 김대환 전 로드FC 대표가 일론 머스크 대 마크 저커버그 간의 격투기 경기가 열린다면 머스크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세계적인 도박사 대부분이 주짓수 수련 경험이 있는 저커버그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입니다.
김 전 대표는 저커버그가 기술적인 면에서 머스크를 앞설 수 있으나 체급 차이가 커 이를 극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봤습니다. 저커버그의 체중은 70㎏을 조금 웃도는 정도이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체중이 135㎏을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두 사람이 UFC룰로 경기를 하면 상의가 없는 경기복으로 임할텐데, 이 경우 땀이 많이 나서 주짓수 기술을 걸기가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맨몸에 땀까지 나서 미끄러우면 저커버그가 불리하다는 겁니다. 또 저커버그가 도복 없이 얇은 셔츠 정도를 입고 하는 노기 주짓수를 수련했다고 하더라도 땀이 전혀 흡수되지 않는 맨몸 경기와는 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아울러 주짓수 기술을 거는 건 오랜 훈련이 필요하지만 이 기술을 방어하는 건 상대적으로 훨씬 짧은 기간 내에 습득 가능하다는 점도 머스크의 승리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김 전 대표는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연출: 류재갑
촬영: 송원선
편집: 백지현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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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도박사 대부분이 주짓수 수련 경험이 있는 저커버그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입니다.
김 전 대표는 저커버그가 기술적인 면에서 머스크를 앞설 수 있으나 체급 차이가 커 이를 극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봤습니다. 저커버그의 체중은 70㎏을 조금 웃도는 정도이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체중이 135㎏을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두 사람이 UFC룰로 경기를 하면 상의가 없는 경기복으로 임할텐데, 이 경우 땀이 많이 나서 주짓수 기술을 걸기가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맨몸에 땀까지 나서 미끄러우면 저커버그가 불리하다는 겁니다. 또 저커버그가 도복 없이 얇은 셔츠 정도를 입고 하는 노기 주짓수를 수련했다고 하더라도 땀이 전혀 흡수되지 않는 맨몸 경기와는 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아울러 주짓수 기술을 거는 건 오랜 훈련이 필요하지만 이 기술을 방어하는 건 상대적으로 훨씬 짧은 기간 내에 습득 가능하다는 점도 머스크의 승리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김 전 대표는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주종국
연출: 류재갑
촬영: 송원선
편집: 백지현
영상: 로이터·트위터 Misha Fitton·Lex Fridman·유튜브 김대환TV·Tesla·U.S. Army·Lex Fridman·인스타그램 z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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