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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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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오펜하이머' 사전 예매 53만장 찍었다…올해 외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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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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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전망이다.

영화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개봉 당일인 15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55.3%로, 사전 예매량은 그 사이 약 4만 장이 추가돼 53만9646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유일한 기록이자 국내 작품을 통틀어서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에 이은 두 번째 기록으로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시킨다.

특히 최근 외화 블록버스터가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은 경우는 '아바타: 물의 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작품인 경우가 대다수였던 만큼 이번 '오펜하이머' 사전 예매율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글로벌 흥행 수익 6억 달러를 돌파하고, 전 세계 49개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작을 경신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오펜하이머'가 드디어 등판하는 국내에서도 남다른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광복절 오프닝 스코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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