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사진 ㅣ유니버설 픽쳐스

‘오펜하이머’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19일 34만120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1만7117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을 달성한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마블 스튜디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와 비슷한 속도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으로 사랑받았다.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6억을 돌파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필모 수익 톱5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오펜하이머’가 세워 나갈 새로운 흥행 기록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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