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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 노히터→무릎 타박상 불운 그때 그 상대…류현진 클리블랜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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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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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개인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클리블랜드.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4이닝 노히트에도 무릎 타박상으로 등판을 마치는 불운을 겪게 했던 상대다.

류현진은 27일 4시 7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에게는 3연승이 걸렸고,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는 와일드카드 티켓 확보를 위해 아주 중요한 경기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전은 류현진에게 두 가지를 남겼다. 첫 4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4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는 과정에서 강습타구에 무릎을 맞고 쓰러졌다. 끝까지 수비하는 집중력을 발휘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행히 후유증은 오래 가지 않았다. 류현진은 무릎 타박상 뒤 2경기에서 모두 5이닝 비자책 2실점을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자책점이 없다. 시즌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1.89다. 클리블랜드 상대로 다시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이 경기는 27일 일요일 새벽 4시 7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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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하루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주말 시리즈에 출격한다. 김하성은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6경기 연속 출루를 완성하는 2루타로 4-0 승리를 이끌었다. 2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를 준비한다.

베이스볼레퍼런스에 따르면 김하성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6.1로 메이저리그 야수 가운데 4위, 내셔널리그에서는 3위에 올라 있다. 더불어 샌디에이고를 대표해 하트앤드허슬어워드 후보에도 선정됐다. 통계로도 톱클래스인데 열정도 최고로 인정 받았다. 머리와 가슴을 모두 사로잡는 선수다. 재충전을 마친 김하성의 경기는 26일 토요일 오전 9시 1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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