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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5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우익수)-데이비스 슈나이더(2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대니 잰슨(포수)-휘트 메리필드(좌익수)-알레한드로 커크(지명타자)-어니 클레멘트(유격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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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셋은 이날 부상자 명단(IL)에 합류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오른쪽 허벅지 근융 부상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토론토는 공격의 선봉장을 잃게 됐다.
비셋의 이탈 하루 전(29일)에도 부상의 어두운 그림자가 토론토를 습격했다. 올 시즌 15홈런 50타점 장타율 0.431로 라인업에 힘을 보탰던 채프먼이 오른손 중지 인대 염좌로 이탈한 것이다. 토론토는 비셋과 채프먼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100% 전력을 꾸리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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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를 냈지만, 기대만큼 점수를 뽑지 못해 만족스럽지 못한 이닝도 있었다. 팀이 3-5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3루에서는 대타 달튼 바쇼의 희생플라이에 3루주자 커크가 홈을 쇄도하다 아웃돼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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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2사 2,3루에서 끝내기 기회도 잡았지만, 잰슨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팀은 11안타 4볼넷으로 총 15명이 출루했지만, 단 4득점에 그쳐 쓸쓸하게 돌아서야 했다.
토론토는 이날 내셔널리그 약채 워싱턴에게 패하며 시즌 전적은 72승 61패가 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 휴스턴 애스트로스(76승 58패)에 ‘3.5’ 경기 차 뒤처진 와일드카드 4위를 기록 중이다. 가을야구에 합류하기 위해서 후반기 1승이 소중한데, 주축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한 타격 침체가 도드라졌다.
비셋과 채프먼이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에 류현진의 시즌 6번째 등판인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는 지금처럼 백업 선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답답하게 느껴졌던 토론토 타선은 달라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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