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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무실점' 올스타 투수, 13승 달성 개인 최다 승까지 -2…다음 차례는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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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토론토 투수 크리스 배싯.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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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크리스 배싯이 13승 달성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7-0 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배싯이 8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7패)째를 챙겼다. 2021년 아메리큰리그 올스타 투수 배싯은 2014년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15승(2022년)까지 2승 남겨두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13일 애틀랜트 브레이브스전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 이후 처음으로 8이닝 이상 책임지며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1회초 2사 이후 안타 하나 내줬지만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친 배싯은 1회말 커크의 2타점 적시타 지원을 받았다.

2회, 3회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배싯은 4회 들어 2사 이후 볼넷과 중전 안타를 뺏기며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내야 땅볼로 막고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배싯의 호투에 토론토 타선은 4회말 2점, 6회 2점, 7회 1점을 계속 지원했다.

배싯은 4-0으로 앞서던 7회에는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8회 첫 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삼진 처리한 뒤 라일리 아담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하지만 제이콥 영을 3루수 앞 땅볼, CJ 에이브람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팀이 7-0으로 앞선 9회 제이 잭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잭슨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전날(30일) 4-5 패배를 설욕한 토론토. 워싱턴과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끝낸 토론토는 다음 달 2일부터 콜로라도 원정을 치른다.

콜로라도 원정 첫 날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복귀 후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7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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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투수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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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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