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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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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닉쿤, 파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에 "엄마 안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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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모델라이저' 홍콩 배경 로맨틱 코미디 영화

더팩트

그룹 2PM 닉쿤이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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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2PM 닉쿤이 할리우드 진출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2PM 멤버들은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 출연해 '홍김동전' 멤버들과 짐승돌 대결 구도를 펼쳤다. 특히 닉쿤은 최근 촬영한 할리우드 영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닉쿤은 "요즘 해외 활동을 하고 있고 할리우드 영화를 하나 찍었다"고 전하며 '러브스토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2PM 멤버들은 "러브스토리인데 선정적이고 진하면서 파격적이다"고 말했다. 또 "탈의를 했냐 안 했냐 수준이 아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고 연이어 말하자 닉쿤은 귀가 빨개진 채 "영화 후시 녹음을 하러 갔을 때 첫 장면에 제가 등장하는데 처음으로 엄마가 안 봤으면 했다"고 스스로 높은 수위를 인정했다.

닉쿤이 출영한 영화 '더 모델라이저'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지난 7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했으며 젊은 부호 숀(바이런 만 분)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브라질 출신 모데 카밀라(라이사 브라티리에리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극 중 닉쿤은 파티와 유흥을 즐기는 숀의 친구 버키 역을 맡았다. 버키는 태국-중국계 대부호 집안의 자제로 파티를 즐기는 사교적인 성격에 매력적 외모와 젠틀함까지 갖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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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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