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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더 뛰면 토트넘에 163억 지급…"계약 조건 수정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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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버튼이 델레 알리(27) 계약 조건 수정을 원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에버튼은 재정난 속에 알리 계약을 두고 재협상을 시도할 예정이다"라며 "알리가 총 20경기에 나섰을 때 토트넘에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를 줘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버튼은 미국 투자 회사의 인수를 기다리고 있다. 션 다이치 감독은 계약 조건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알리는 20경기 출전까지 단 7경기를 남겨놨다. 그는 7주 전 훈련 중 사타구니를 다치면서 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며 알리는 일명 'DESK 라인'(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불린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269경기에 나서 67골 6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부상 등으로 경기력이 떨어지며 팀 내 경쟁에서 밀린 알리는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넣지 못하며 부진했다.

결국 2021-22시즌 중반 알리는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없었다. 대신 20경기에 나서면 1,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급한다는 조건을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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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리는 이적 이후에도 존재감이 없었다. 벤치를 지키고 말았다. 그러면서 그는 임대로 튀르키예까지 가게 되었다. 튀르키예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뒤 에버튼으로 돌아왔다.

그는 최근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최근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더 오버랩’을 통해 자신의 투병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튀르키예에서 돌아왔을 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재활 시설에 가기로 결정했다. 중독과 트라우마를 다루는 곳이다”라며 “24살에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다. 수면제에 중독됐었다. 가슴 아픈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6살 때 성추행을 당했다. 7살 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8살에 마약을 팔기 시작했다. 11살 때는 옆 동네 사람들이 나를 다리 밑에 매달아 놨다. 12살 때 입양됐다. 큰 도움을 준 가족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토트넘 시절 이후 추락하고 말았다.

그는 최근 치료를 받고 어느 때보다 부단히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 토트넘 시절 달았던 등 번호 20번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당장 그라운드에 나서기에는 몸 상태가 불확실하다.

다이치 감독은 "알리는 좌절했다. 우리와 떨어져 있다. 우리와 함께 훈련하는 곳 근처에도 없다. 그러나 스포츠 과학자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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