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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동메달 확보한 대한민국! FC온라인 AG, 대한민국 vs 태국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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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만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구 피파온라인4) 최후의 4인은 대한민국 두 선수와 태국의 두 선수로 결정됐다.

25일 오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패자조 나머지 경기가 진행된 결과 대한민국의 박기영과 태국의 '접접' 파타나삭 바라난(Phatanasak VARANAN)이 생존해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미 승자전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의 곽준혁과 태국의 또 다른 국가대표 'TD킨' 티덱 송사이사쿨(Teedech SONGSAISAKUL)까지 최종전에 나서는 선수 명단이 완성됐다.

FC온라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는 24일 오전부터 하루 종일 펼쳐졌다. 총 36명의 선수들이 개인전을 펼쳐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태국의 두 선수와 대한민국의 두 선수만이 살아남았다. 중국 역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됐으나 곽준혁, 박기영에게 각각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특히 25일 경기에서 박기영은 컨디션을 되찾으며 부활에 성공했다. 박기영은 비록 승자전1 라운드인 16강 전에서 홍콩의 판 처크 와(FAN Cheuk Wa)에게 일격을 당해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이후 컨디션을 되찾으며 승리를 거듭했다. 또한 24일 마지막 경기인 패자조 4라운드에서 판 처크 와(FAN Cheuk Wa)를 다시 만나 복수에 성공,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후 박기영은 25일 경기에서 중국과 베트남 선수를 연거푸 격파하면서 패자조 7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패자조 반대쪽에서는 곽준혁에게 패배한 '접접' 파타나삭 바라난(Phatanasak VARANAN)이 인도네시아 선수를 꺾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결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경기는 대한민국과 태국의 정면 승부로 메달 색깔이 결정될 전망이다. 박기영의 패자조 7라운드 경기와 곽준혁이 속한 승자조 최종 경기는 잠시 후인 2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두 경기를 통해 마지막 최후의 3인이 가려질 예정이며 이들은 하루를 쉰 뒤 27일 오후 8시에 금은동을 걸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경기는 그 동안 경기 중계를 볼 수 없었지만 오후에 시작되는 패자조 7라운드 경기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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