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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캡틴 손흥민은 전반 41분과 후반 9분 두 골을 넣으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골째를 신고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8골)에 이어 단독 득점 2위다.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고 있다. 주장 완장을 단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개막 후 6경기 무패 행진(4승 2무)을 달리고 있다.
양발 슈터의 장점이 또 빛났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0-1로 끌려가던 전반전 막바지 감각적인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제임스 매디슨(26)이 올려준 공을 톡 건드려 마무리했다. 공은 반대편 포스트를 맞은 뒤 들어갔다. 수차례 선방을 선보였던 골키퍼 다비드 라야(27)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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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한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전 초반 토트넘은 부카요 사카(22)에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1-2로 밀렸다. 손흥민은 실점 약 1분 뒤 바로 균형을 맞췄다. 뒷공간을 침투하더니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절묘한 타이밍에 때린 슈팅이었다. 라야가 급히 몸을 날려봤지만, 공은 예리한 코스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2 무승부로 끝났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전설들의 기록을 격파하고 있다. 지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한 손흥민은 첼시의 전설적인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104골)를 넘었다. 아스널전 두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108골로 폴 스콜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7골)를 제쳤다. 라이언 긱스(전 맨유, 109골)와 사디오 마네(전 사우스햄튼-리버풀-현 알 나스르, 111골)를 맹추격했다.
기록 제조기다. 손흥민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개장 후 북런던 더비서 멀티골을 넣은 최초의 토트넘 선수가 되기도 했다.
영국 현지의 극찬도 이어졌다. ‘더 선’은 “손흥민은 두 번이나 토트넘을 구했다. 아스널이 앞서갈 때마다 손흥민이 막았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손흥민은 능숙한 마무리로 라야를 뚫어냈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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