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서영(경북도청)은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200m에서 2분10초36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혼계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수영한다. 김서영은 오전에 치러진 예선전에서 8명 중 예선 전체 7위(2분16초27)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예상대로 쉽징 않았다. 경쟁자들의 치열한 추격이 있었고, 실제 마지막 50m 구간에서 중국의 예스윈에게 2위를 빼앗겼지만, 끝까지 상위권 싸움을 잘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 획득으로 김서영은 지난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200m에서 2분8초34로 금메달을 따낸 것에 이어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서영은 여자 혼계영 200m의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2분8초34로 금메달은 물론 아시안게임 기록도 새롭게 썼다. 수영 선수로서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듯했으나 이후 원하는 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 부상도 있었고, 금메달리스트로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상당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그래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자신감 없게 뛸 이유가 없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뛰려했고, 결과적으로도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서영은 누나로서 언니로서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팀 동료를 향해 “동생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칭찬하고 있지만, 더 많이 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한국 수영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계속해서 한국 수영 팬들을 향해 “지유찬(남자 자유형 50m) 선수와 최동열(남자 평영 100m)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기에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더 좋은 결과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