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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한국 사격, 남자 러닝타깃 단체전 금메달...북한에 진땀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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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 사격 대표팀이 남자 10m 러닝 타깃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도 추가했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유진, 곽용빈, 하광철이 나선 러닝 타깃 단체전.

    북한과 초접전을 펼친 우리 대표팀은 1668점으로 5개 참가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북한과 총점은 같았지만 정중앙 10점을 맞추는 '이너텐' 횟수에서 앞서며 간발의 차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시상대에 나란히 선 북한 선수들에게 친밀감을 나타냈지만, 막판 실수로 금메달을 놓친 북측 선수들은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습니다.

    [정유진 / 러닝타깃 단체 금메달·개인 동메달 : 제가 쏘고 나오고 그 다음 북한 선수가 쏠 때까지도 저희가 당연히 2등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1등이 되니까 처음엔 믿기지 않았어요.]

    사격 대표팀은 10m 공기소총 은메달 2개도 추가했습니다.

    박하준이 개인전 은메달을,

    김상도, 남태윤이 가세한 단체전도 2위에 올랐습니다.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도 은빛 과녁을 뚫었습니다.

    첫날 금 하나, 은 셋, 동메달 하나를 따낸 대표팀은 최소한 두 번의 '금빛 총성'을 더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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