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프로농구 KBL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SK 꺾고 2년 연속 컵대회 결승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림 26점·이우석 역전 자유투로 승리 견인

연합뉴스

현대모비스 이우석
[KBL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 결승에 선착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전북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게이지 프림(26점·8리바운드)과 이우석(9점·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서울 SK에 89-88,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현대모비스는 수원 kt-부산 KCC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5점 차로 뒤지던 현대모비스는 끈질기게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종료 13.4초를 남기고 이우석의 3점 슛으로 87-87 동점을 만들었다.

SK 자밀 워니(25점·10리바운드·6어시스트)가 첫 번째 자유투를 넣고 두 번째 자유투를 놓치자 현대모비스는 속공을 전개했다.

리바운드를 잡은 함지훈이 상대 골 밑으로 쇄도하던 이우석에게 연결했다.

SK의 파울로 속공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우석은 종료 1.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89-88, 역전에 성공했다.

c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