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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둘째 임신 깜짝 발표 “축하 감사해”..만삭화보도 공개[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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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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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강소라가 두 아이 엄마가 된다. 둘째 임신 소식과 더불어 올해 연말 출산한다고 깜짝 소식을 전한 것.

16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OSEN에 “강소라 배우가 둘째 아이을 임신했다. 연말에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소라도 직접 임신 소식과 더불어 만삭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며 “오랜만에 인사한다. 둘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 매거진과 촬영한 만삭화보에서 강소라는 만삭의 배를 감싸안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만식인데도 변함없이 날씬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이후 그는 결혼 1년 만인 2021년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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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소라는 출산 6개월 만에 꾸준한 운동으로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가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강소라는 지난 1월 ENA, 지니TV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6년 만에 복귀해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이 드라마에서 강소라는 이혼전문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종영 후 지난 2월 강소라는 인터뷰에서 세월이 흘렀다는 걸 체감하는 시점에 대해 “현장만 가도 다르다. 예전에는 (상대 배우에게) ‘언니’, ‘오빠’ 했는데, 지금은 ‘이름이 뭐에요?’, ‘9n년 생이라고요?’ 한다. 제가 챙겨야 할 대상이 더 많아졌다”라고 했다.

이어 “예전에는 선배님들이 함께 의논하기보다는 의견을 제시해주셨는데, 이제는 촬영장에서 저의 의견을 더 물어봐주신다. 제 발언이 예전보다 신뢰감을 얻게 됐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늘어났다”라며 “이제는 ‘몰라서 그랬어요’라는 말이 안통하는 나이대로 가다보니 더욱 신중해진다”라고 했다.

그뒤 강소라는 조용히 지내다 지난 6월 동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던 바. 꽃꽂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알고 보니 강소라는 태교 중이었다. 그로부터 4개월여 뒤 강소라는 연말에 둘째를 출산한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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