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욘테 데이비스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 디욘테 데이비스(211㎝)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1996년생 데이비스는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1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에 지명됐다.
2016-2017시즌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한 그는 NBA 정규리그 통산 107경기에 나와 평균 4.2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은 대만 리그에서 뛰며 경기당 16.5점, 12.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팀 전력상 부족했던 골밑과 외곽을 겸비한 선수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소노 구단을 통해 "뛸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팀이 원하는 역할을 하며 많은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시즌 수원 kt에서 뛴 재로드 존스와 함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친 소노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 아레나에서 원주 DB와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