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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제주서 女와 결혼→1년 뒤 男과 결혼할 뻔 "임신 사기" (궁금한 이야기 Y)[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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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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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사기 피해자들의 증언이 속출했다.

3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전청조와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 사건을 다루며 전청조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청조는 "거짓된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그거에 대해 '네가 나를 어떻게 말해도 난 괜찮아'였는데 사실만을 말한다고 사람들이 믿어줄까요?"라며 남현희를 언급했다.

전청조의 지인은 '궁금한 이야기 Y'에 "갑자기 여자랑 결혼을 한다고 했고 결혼식도 SNS로 알았다"고 밝혔다. 2018년 제주도로 돌연 이사를 간뒤 한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다고.

웨딩 촬영 업체 관계자는 "(당시) 웨딩촬영을 해줬다. 제가 알기로는 그분이 파라다이스 회장의 세번째 아들이라고 했고 영어 단어를 섞어 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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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참석한 지인은 "결혼식도 여자분들 가족만 모인다고 하면서 본인 가족이랑 결혼식을 따로 한다고 하더라. 이유가 집안 차이가 나서"라며 "자기는 잘 살지만 여자 쪽은 평범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호텔 관계자는 "저희 호텔에서 결혼식을 했었다. 결혼식 비용도 몇 달 동안 안 치러서 회사에서도 문제 있었다고 하더라. 나중에 이 결혼이 지나고 한참 있다가 직원들 사이에서 전청조가 돈을 빌리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밖에도 전청조는 1년 만에 또 다른 연인을 만나 결혼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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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와 결혼할 뻔한 남성 지인은 "대국민 사기극이다. 기사 내용을 자세히 보니까 너무나도 똑같더라"라고 말했다.

SNS에서 예비신부 전청조를 만났다고 덧붙였다. 결혼할 뻔한 남성은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줬다. 재촉하듯이 어떻게 할거냐'고 얘기를 하더라. 결혼하면 차근차근 애를 잘 키우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지인은 "임신한 사람이 술을 먹고 그렇게 다닌다는 게 저한테는 4주 차라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초음파 사진 등 증거를 보지 못했고, 임신테스트기만 믿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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