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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음주운전에 뺏긴 선수 생명…패럴림픽으로 2막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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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해 축구선수론 더 이상 뛸 수 없지만 절망 대신 희망을 품었습니다.

골키퍼 장갑을 벗고 탁구 라켓을 잡은 유연수 선수 이야기를 홍지용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제주 : 서울/K리그1 (지난 11일)]

전반 31분, 제주의 31번 유연수를 찾는 함성과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유연수! 유연수! 유연수!]

202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착실히 경험을 쌓아온 골키퍼 유망주였지만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를 당하며 모든 것이 뒤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