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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둘째 임신 발표 "소중한 선물 찾아왔다"…쏟아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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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SNS 통해 전한 임신 소식
축하 댓글 남긴 홍현희·이지혜·소유진
한국일보

박슬기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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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슬기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줬다"고 알렸다.

그는 정밀 초음파실 앞에서 찍은 사진 또한 공개했다. 박슬기는 "안정기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 온다는 게 오늘 정밀 초음파 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6개월 막 접어들었고 아이도 건강하다 말씀 주셔서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박슬기는 최선을 다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저의 작은 것 하나하나 응원해 주실 분들이시기에 용기 내어 말씀드린다"며 임신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많은 스타들이 박슬기의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겼다. 코미디언 홍현희는 "어머어머. 슬기야, 축복해"라고 말했다. 방송인 이지혜는 "슬기야, 축하해. 진짜 둘은 무조건!"이라고, 배우 소유진은 "축하드려요"라고 이야기했다.

박슬기는 2004년 MBC 팔도모창대회에서 가수 박정현의 모창으로 대상을 받아 데뷔했다. 그는 '섹션TV 연예통신' '우먼톡톡'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2016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2020년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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