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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다인이 '연인'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이다인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은애 퇴근합니다.. 길었던 연인.. 보내주려니 아숩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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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마지막 촬영을 끝낸 이다인이 담겼다. 한복 차림의 이다인은 단아한 매력을 자랑했다. '연인' 마지막 촬영을 맞아 이다인은 꽃다발과 커스텀 케이크를 선물받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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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은 '연인'을 통해 2020년에 종영한 SBS 드라마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복귀했다. 극중 이다인은 남연준의 정혼자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 경은애 역을 맡았다.

한편, 이다인은 지난 4월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인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이다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